- 치유관광법 시행 맞춰 실행과제·협력체계 구체화
- 권역형 관광상품·공동 마케팅 등 클러스터 전략 제시
- 2026년 웰니스관광지 최대 10곳 신규 선정 추진

경상북도가 시군 연계를 기반으로 한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클러스터 로드맵 최종안과 단계별 실행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발맞춰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과제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연구원,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보고에서는 국내외 웰니스관광 시장과 정책 동향, 경북 관광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권역 단위 재구조화와 시군 연계 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또 웰니스(치유)와 의료(치료)를 결합한 융복합 관광 모델 고도화 방향과 단계별 실행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권역형 관광상품 개발, 공동 브랜딩과 마케팅, 시군 간 역할 분담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웰니스관광 상품개발 지원, 체험주간 운영, 웰니스 페스타 개최, 콘텐츠 고도화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푸드,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대표 웰니스관광지 최대 10곳을 신규 선정해 시군별 특화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경북도는 후보지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등 전 과정에서 시군 협력을 강화해 클러스터 구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치유와 회복을 찾는 관광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연구 결과를 도정에 반영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군 협력을 통해 클러스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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