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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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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안심 편의점·AI 영상관제 등 4대 실천과제 제안
  • 기존 인프라에 첨단기술 결합… “시범사업 후 단계적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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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을 시에 공식 제안했다.


손 의원은 도시 안전이 사건 발생 후 대응하는 사후적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선제적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 아동,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고 시민 체감안전을 높이려면 기존 인프라에 첨단기술과 민·관·경 협력체계를 결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4대 실천과제로 ▲안심 편의점 지정·운영 ▲AI 영상관제 고도화 ▲스마트 안심비상벨 확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반 보행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우선 관내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위급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생활안전 거점으로 지정하고, 비상벨 설치와 함께 경찰·소방·안동시 간 비상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올렸다. 이어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해 배회, 쓰러짐, 폭력 등 이상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촉구했다.


또한 학원가와 공원, 골목길 등에 비명과 고성을 감지하는 스마트 안심비상벨을 확대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 교체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정비를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거창한 신규 시설을 새로 만들기보다 기존 CCTV와 영상정보통합센터 등 이미 갖춰진 인프라에 AI 기술과 스마트 조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사업 효과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안전은 특정 계층이나 시간대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기본적인 도시서비스라며, 집행부가 4대 실천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취약지역 대상 시범사업부터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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