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10개 공간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행정구역 장벽 넘어 민간 공간 활용한 ‘생활밀착형 문화거점’ 구축
- 안동 풍천·예천 호명 주민 대상…음악·심리·원예·독서 등 다채로운 구성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이 손을 잡았다.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및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문화협력 사업 ‘문화놀이샘터’의 공간별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놀이샘터’는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읍 일대의 민간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신도시 주민들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친근한 공간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내 민간 공간들이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각 민간 공간 운영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모집이 끝난 뒤인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을 위한 음악 놀이부터 어른들을 위한 힐링 클래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함민수의 뮤직 아뜰리에 ‘악기와 소꿉놀이’ ▲미미살롱 뜨개공방 ‘런치뜨개살롱’ ▲행복공방 심리상담교육센터 ‘마음아 놀자’ ▲서리네공방 ‘향으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성민프라자 ‘함께하는 음악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스트링 음악학원 ‘6인의 꼬마 마에스트로’ ▲플랜트콤마 ‘꽃이 좋아지는 시간, 꽃으로 시작하는 다정한 쉼표’ ▲하회블랑제리 ‘여름밤, 하회 북살롱’ ▲제인교육문화원 ‘그림으로 남기는 우리 동네 단골가게의 따뜻한 기억’ ▲호록 ‘호록에서’ 등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을 찾아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놀이샘터를 통해 주민들이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풍요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민간 공간이 주민과 단단히 연결되는 문화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안동과 예천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협력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정신문화재단(www.kfce.or.kr),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andongculture.com), 예천문화관광재단(yct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54-650-73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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