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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자산, 세계 겨냥한 콘텐츠 산업으로 키운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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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화산업 발전 포럼 안동서 개최… 지역 특화 전략 모색
  •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산업화와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화 논의
  • 시군·기업·전문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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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새로운 산업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논의가 안동에서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내 시군 관계자와 문화산업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 문화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경북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문화산업 육성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다양한 콘텐츠와 산업 분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경북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정미 경북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좌장을 맡고 지역문화정책·콘텐츠산업·문화도시·현장기업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경북 권역별 문화산업 특화 및 연계 전략,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육성, 콘텐츠 지식재산(IP)의 사업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지역 문화자원의 상품·콘텐츠화 사례, 현장 중심의 개선과제도 함께 살폈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자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문화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과 기업,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철원 경상북도 문화산업과장은 “경북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산은 미래 문화산업을 이끌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지역의 문화가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기업,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경북만의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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