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7일 ‘브런치 콘서트’ 및 9일 ‘음학동화’ 연속 개최
- 드보르자크의 낭만주의 현악 사중주부터 온 가족이 즐기는 친숙한 클래식 명곡까지
- 지역 예술 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과 시대별 클래식 기획시리즈의 풍성한 무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깊은 울림의 낭만주의 클래식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동화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10월 7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는 10월 브런치 콘서트 ‘낭만주의 감성 Ⅱ-노스텔지어’가 펼쳐진다. 올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시리즈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 두 번째 무대로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대표작을 다룬다.
연주곡은 보헤미아와 슬라브 민족의 정서를 담은 현악사중주 제10번 E♭장조, Op.51 ‘슬라브’와, 작곡가가 미국에서 접한 새로운 소리와 풍경을 음악으로 표현한 현악사중주 제12번 F장조, Op.96 ‘아메리칸’이다. 관객들은 두 작품을 통해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새로운 세계에서 마주한 설렘이 교차하는 낭만주의 음악의 깊은 정서를 현악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과 윤여영, 비올리스트 조재현, 첼리스트 박건우가 오르며,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을 맡아 작품의 배경과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친숙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이어 10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는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예술지원사업인 ‘아티스트 인 안동(Artist in Andong)’ 선정 공연 <피아체볼레와 함께하는 음악동화>가 열린다. ‘아티스트 인 안동’은 지역 예술인이 기획부터 제작, 공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피아체볼레(Piacevole)’는 안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피아니스트 단체다. 공연에는 피아체볼레의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비올리스트 양선현, 첼리스트 김명지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 친숙한 명곡들을 2핸즈 및 4핸즈 피아노 연주와 현악 협연으로 펼쳐낸다. 여기에 동화 해설과 사진, 영상이 더해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두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문화예술적 감성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www.andong.go.kr/arts)이나 전화(054-840-3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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