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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서 댕댕이랑 추억 쌓자”… 경북도, 릴레이 반려동물 축제 개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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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포항·안동서 이어지는 반려인·반려동물 한마당
  • 건강검진부터 체험·경품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
  • 경북도, 전담팀 신설해 반려동물 산업·문화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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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연한 가을 행락철을 맞아 경상북도 도내 곳곳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물든다.


경상북도는 가을 나들이철에 맞춰 구미, 포항, 안동 등 주요 도시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연속해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며 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의 포문은 구미시가 연다. 구미시는 10일 동락공원에서 ‘제9회 동락으로 오시개!’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현장에서는 반려가족 런웨이 선발대회와 행동교정 전문가 상담,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무료 건강검진과 미용 상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도 함께 운영해 의미를 더한다.


이어 포항시가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는다. 포항시는 오는 31일 만인당 옆 잔디광장에서 ‘제10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댕댕이 자랑대회, 명랑운동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전시회, 퀴즈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안동시가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안동시는 11월 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강변 음악분수 둔치에서 ‘2026 안동시 반려견 문화 축제’를 연다. 수변 공간을 활용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이처럼 지자체 차원의 축제 개최와 더불어 경상북도의 정책적 지원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반려동물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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