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 개막… 10월 4일까지 춤과 탈의 제전
- 학생·일반·실버·해외부 전 세대 참여… ‘대동난장’ 참여 시 가산점
- 권기창 시장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 뜨거운 응원으로 함께해주길”

나이와 국적,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저마다의 탈을 쓰고 신명 나는 춤판을 벌이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30일부터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인무대와 탈춤공원무대에서 축제의 핵심 하이라이트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에 돌입한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가면과 몸짓으로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라는 축제 주제 아래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스타일을 다채로운 무대로 구현한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1~4인)과 단체전(5인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학생부, 일반부, 실버부, 해외부로 세분화해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인원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현 장르에도 제한이 없다. 참가자들은 전통·modern 형태의 실제 탈은 물론, 이색적인 의상과 화려한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해 자신만의 가면을 표현하며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심사는 탈의 활용성, 축제 주제의 전달력, 독창성, 관람객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특히 축제의 흥을 극대화하는 '대동난장'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개인전 예선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치러지며, 결선은 10월 3일에 열린다. 단체전 예선은 9월 30일과 10월 1일, 3일에 진행돼 10월 4일 결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른다. 영예의 전 부문 최종 수상 결과는 10월 4일 축제 폐막식 현장에서 공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연령과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자신만의 탈과 춤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무대”라며 “참가자들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하나가 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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