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12개 시·군 참가… 결승서 경주시 11대 5로 꺾고 우승
- 스포츠마케팅 연계해 선수·가족 등 유입, 지역 상권 활력
경북 의성군리틀야구단이 안방에서 열린 첫 번째 도 단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리틀야구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의성군생활체육야구장에서 개최된 ‘2026 제1회 의성 슈퍼푸드배 리틀야구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명승부를 연출했다. 주최 도시인 의성군을 비롯해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성주군, 포항남구, 포항북구 등 경북 전역에서 총 12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 의성군은 탄탄한 조직력과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경주시를 11대 5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끝까지 명승부를 펼친 경주시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경산시와 안동시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유소년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훌륭한 ‘스포츠마케팅’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의성군은 대회 기간 초·중·고 스포츠 선수단의 친선경기와 자체 리그전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물론 많은 학부모와 가족들이 의성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골목상권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제1회 의성 슈퍼푸드배 리틀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다 의성군리틀야구단이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까지 거둬 더욱 뜻깊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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