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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실업대항 女 종합 4연패 쾌거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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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리뛰기·세단뛰기·400m 계주 금메달 싹쓸이… 도약·트랙 전방위 압도
  • 전국 66개 팀 제치고 정상… 명실상부 실업 육상 최강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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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유정미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다시 한번 전국 정상에 올라서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안동시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7회 KTFL 전국실업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안동시청은 해당 대회 여자부 종합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남녀부 총 130개 팀(남자 64개, 여자 66개)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은 도약과 트랙 종목을 가리지 않고 매서운 기량을 과시했다. 금메달 3개를 포함해 단거리 종목에서도 고르게 입상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필드 종목에서는 ‘도약 간판’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유정미가 여자 멀리뛰기에서 5m93을 뛰어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윤선유가 세단뛰기에서 12m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필드 종목의 우세를 확실히 다졌다.

0917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실업대항육상 여자부 종합 4연패 (4)-윤선유.jpg
가운데-윤선유

 트랙 위에서도 압도적인 질주가 이어졌다. 김나연, 유정미, 이현희, 류지연이 호흡을 맞춘 여자 4×100m 계주팀은 46초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 시흥시청(48초36)을 큰 차이로 따돌린 완벽한 승리였다.


개인 단거리 종목에서도 값진 동메달이 쏟아졌다. 이현희가 여자 100m에서 12초21을 기록해 3위에 올랐고, 최윤경 역시 여자 400m에서 57초84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청은 전 종목에 걸친 고른 활약에 힘입어 광주광역시청(2위)과 포항시청(3위)을 제치고 여자부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끊임없는 노력이 전국대회 4연패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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