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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밝힌 ‘22개 시군 화합의 물결’…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막 내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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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개 종목 1만 여 명 참가, 승패 넘어선 교류와 우정의 장
  • 3일간 안동·예천 일원 열기 가득… 지역 상권 활력 등 경제 효과도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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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인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예천군 및 양 시·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모인 선수단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1만 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열기를 온몸으로 발산했다.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2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라는 단어의 무게를 내려놓은 채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장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웃음소리가 이어지며 진정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13개 종목이 펼쳐진 안동시에서는 안동시민운동장, 안동체육관, 강변축구장, 안동볼링장 등 17개 경기장에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의 발길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대목을 맞은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골목 상권도 모처럼 활력을 띠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왔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종합 폐회식 대신 종목별 경기가 끝나는 대로 각 종목단체 주관하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종목육성지원금이 수여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경북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준 선수단과 종목단체, 자원봉사자, 그리고 따뜻한 미소로 맞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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