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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지켜라”… 안동소방서, ‘119안심콜’ 전 국민 가입 집중 홍보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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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자·장애인 중심에서 침수취약계층·어린이 등 전 국민으로 지원 대상 확대
  • 병력·약물 등 사전 등록 정보 활용해 위급 상황 시 맞춤형 응급처치 및 이송
  • 10월 28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 운영… “나와 가족 위해 미리 등록을”

1. 안심콜 웹자보(경북소방본부).png

 안동소방서가 ‘119안심콜 서비스’의 지원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가입률을 높이고 제도를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시민이 자신의 질병, 과거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다. 119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출동대가 등록된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특히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소통이 어려운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사전에 입력된 기초 자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한다. 가입자 본인뿐만 아니라 사전 등록된 보호자나 대리인이 대신 신고하는 경우에도 출동대가 가입자의 건강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당초 고령자나 장애인 등 구급 서비스 중심이었던 119안심콜은 침수 취약 계층과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나 홀로 어린이 등 화재·구조 분야로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 방법도 간단하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119안심콜 공식 누리집(https://u119.nfa.go.kr)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거쳐 개인·건강·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다만 주소나 연락처, 질병, 복용 약물 등에 변동이 생기면 등록 정보를 즉시 수정해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위급 상황에서 환자의 건강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19안심콜에 미리 가입하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 역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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