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아픔 딛고 희망으로 재건하여 금융·하나로마트·영농자재 판매장 갖춘 지역 밀착 복합거점 조성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은 26일 안동시 임하면 충효로 3253번지 일원에서 임하지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하지점은 부지면적 2,013㎡, 연면적 8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금융점포(198㎡), 하나로마트(129㎡), 영농자재 판매장 및 창고(493㎡), 주차장(10대)을 갖춘 지역 밀착형 복합시설이다.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경북산불로 임하지점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점 통합 운영과 임시점포 설치를 통해 조합원 및 지역민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이후 기존 지점 인근 토지를 매입하고 2025년 9월 신축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 2월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했으며, 신용·경제 통합 지점으로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의장, 안동시의원, 김주원 경북본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임하지점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 풍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공식 준공식이 진행됐다.
배용규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2025년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임하지점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정성 어린 도움으로 새롭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준공은 단순한 시설 재건을 넘어 회복과 희망의 출발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가치 확산, 농심천심 실천에 앞장서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동안동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안동농협은 이번 임하지점 준공을 계기로 금융서비스는 물론 영농자재 공급과 생활편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 농업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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