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학생 한 팀으로 융합인문학 미션 수행…8개월간 대장정 돌입
- 단순 견학 탈피, 지역 문화자산 디지털 아카이빙 등 창의적 과제 해결
- 기획부터 소논문 도출까지…학생 주도형 글로컬 혁신 모델 구축

국립경국대학교가 K-인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지난 1일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진단 산하 K-인문혁신본부가 주관하는 학생 주도형 융합인문학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융합인문학으로 지역 자산 세계화 겨냥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는 K-인문 확산을 목표로 하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단일 학과 및 융합 학과 단위의 전임교수와 학부·대학원생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인문학 기반의 다양한 융복합 과제를 해결하는 미션해결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해외 견학이나 일회성 문화 체험성 행사를 지양한다. 대신 깊이 있는 학술연구와 실질적인 지역 자산의 세계화, 그리고 융합전공 역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업단이 주도하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 교수와 학생들이 기획부터 연구 활동, 결과물 도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향후 최종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소논문, 문화 콘텐츠 등의 가시적인 성과물을 도출해야 한다.
베트남·일본 등 해외 거점 연계…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경국대가 추진하는 ‘K-인문학 글로벌화 및 지역문화자산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활용’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참여 팀들은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글로컬대학추진단의 대표적인 인문 특성화 해외 협력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시야에 두고 움직인다. 이들은 전통 텍스트의 디지털화, 글로컬 문화콘텐츠 기획, 지역특화 문화자산 아카이빙 등 창의적인 인문 융합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개 팀 구성원이 모두 참석해 팀별 주제와 주요 활동 계획, 대표 예상 성과물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지도교수와 학생이 밀착해 인문학 기반의 융복합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 글로컬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션을 해결하고 K-인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 프로그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팀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본격적인 미션 수행과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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