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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살려낸 독립운동가 숏폼… 박류빈 씨,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최우수상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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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경국대 석사과정, 독립 열사 영정 AI 복원의 가능성과 한계 탐구
  • "AI 영상에도 제작자 무의식 반영"… 신선한 주제와 분석력 인정받아
  •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 '돌봄적 상상력' 주제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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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 박류빈 씨

 국립경국대학교 사학과 석사과정 박류빈 씨(지도교수 태지호)가 지난달 30일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대중의 기념으로서 독립 열사 영정 AI 복원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탐구: AI제작 숏폼형 콘텐츠 <독립운동가 대학생으로 환생하다> 사례를 중심으로’다.


박 씨는 AI 시대에 대중이 제작한 숏폼형 콘텐츠를 미장센 분석 방법론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AI 영상 역시 제작 주체인 인간의 무의식적 사고가 투영된다는 전제 아래, 해당 콘텐츠가 지닌 대중적 기념으로서의 가능성을 짚어냈다. 동시에 기존의 재현 양상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한계도 함께 제시해 주제의 신선함과 탁월한 분석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씨는 “평소 연구의 방향성과 연구자의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는 태지호 교수님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전공 선후배들 덕분에 수상돼 기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후속 연구를 통해 학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콘텐츠와 돌봄적 상상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가 주관했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과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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