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톨릭상지대, 안동 산불피해 5개면과 ‘재난극복·지역재생’ 맞손

  • 김영동
  • 입력 2026.04.20 11:01
  • 글자크기설정

  • 2029년까지 25억 투입…치유·정주환경·지역경제까지 단계별 지원
  • PTSD 회복부터 공동체 재생, 산림 기반 자립경제 구축까지

KakaoTalk_20260420_095206206.png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5개 면과 손잡고 재난 극복과 지역 재생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17일 길안면·남후면·임동면·일직면·풍천면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재난극복 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과제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대학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단계별 회복·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초기 1~2년 차에는 주민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과 생활 안정에 집중한다. 간호학과, 외식창업조리과, 노인건강지도과 등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식사 지원, 생활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년 차부터는 공동체 회복에 방점을 찍는다. 커뮤니티 키친과 치유정원, 마을 축제 등을 운영해 주민과 지역 청년이 함께하는 교류 기반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4~5년 차에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지역경제 구축에 나선다. 대학과 산업체 네트워크를 연계해 힐링·웰니스 관광 산업과 농·임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 스스로 성장하는 ‘자기조직화’ 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차호철 총장은 “재난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대학과 지역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라며 “단순 복구를 넘어 산림 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이루는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개 면 관계자들도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행정이 결합하면 주민 자생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가톨릭상지대, 안동 산불피해 5개면과 ‘재난극복·지역재생’ 맞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