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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는가”…경북교육청, 실천형 ‘세바공’ 프로젝트 운영

  • 김영동
  • 입력 2026.04.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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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맞춤형 문제해결·협업 역량 강화
  • 지역사회 문제 탐구로 ‘삶과 연결된 배움’ 구현
  • 중·고생 대상 20팀 내외 선발, 11월까지 프로젝트 진행

1.경북교육청, ‘배움의 이유_세바공’ 프로젝트 운영(왜 공부하는가...질문을 넘어 실천으로 답하는 AI 시대 교육)_01.jpg

경북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배움의 이유를 묻고 실천으로 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배움의 이유–세바공(세상을 바꾸는 공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오는 17일까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교과 지식을 삶과 연결하는 경험을 중심에 둔 것이 특징이다.


세바공 프로젝트는 개념 이해를 넘어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학습 구조로 설계됐다. 학생들이 배움의 의미를 스스로 구성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과 ‘실천 중심 학습’을 현장에 구현한 사례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하는 IB형 공동체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문제 발견부터 해결 방안 설계, 실행, 성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협업과 비판적 사고를 체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요구되는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이며, 5~7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참여한다. 총 20팀 내외를 선발하며 기존 동아리 또는 신규 팀 구성 모두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성과 평가는 순위 경쟁이 아닌 발표와 공유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 팀의 경험과 결과를 나누며 배움을 확장하는 기회를 갖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움의 이유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의미 있는 교육”이라며 “질문에서 시작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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