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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K-인문’ 기반 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

  • 김영동
  • 입력 2026.04.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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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실천 결합 프로그램으로 인문 탐구 역량 강화
  • 일본 현지 교류 통해 글로벌 인문리더 육성
  • 지역 인문자산 활용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으로 ‘K-인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4월 4일 평생학습관에서 ‘K-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참여형 인문교육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해 지역 고등학생들의 인문학적 탐구 역량과 국제 교류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직접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하는 ‘K-인문 연구챌린지’와 지역 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접근하는 ‘인문가치 나눔ON’이 핵심 축이다.


이날 면접에서는 ‘K-인문 연구챌린지’ 추가 참여팀과 ‘인문가치 나눔ON’ 참여팀 선발이 진행됐다. 연구챌린지는 기존 11개 팀에 이어 29개 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나눔ON 프로그램은 2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문 리더’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지난 1월 선발된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일본 현지 탐방을 앞둔 사전 준비를 점검했다. 참가 학생들은 4월 중순 5박 6일 일정으로 오사카와 교토 등을 방문해 대학 특강을 듣고, 재일한국인 학교를 찾아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일본이 사랑한 시인, 정지용과 윤동주’를 주제로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했고, 현지 활동 수칙과 안전 관리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인문 자산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연구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안동시는 지역 인문 자산을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을 지속 지원해 학생들의 인문 역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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