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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 타고 전국 가는 ‘초대장’…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홍보 연계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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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비 건당 최대 3천 원 지원… 소상공인 부담 덜고 지역 경제 활력
  • 추석 선물부터 축제 물량까지 사업 기간 확대… 10월 3일 풍기인삼공원서 개막

영주-1-1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물(왼쪽)과 영주장날 홍보물(오른쪽) 모습.jpg

 영주시가 전국으로 배송되는 풍기인삼 택배를 활용해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6년 풍기인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인삼 판매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로 전달되는 택배 상자를 지역 축제 알림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기간 동안 인삼을 판매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는 택배 발송비가 건당 최대 3천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택배 상자에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일정과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소개하는 명함 크기의 홍보 카드가 함께 동봉된다. 주문한 인삼을 받아보는 전국의 소비자가 축제 정보와 영주의 특산물 소식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유도하는 셈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 명절 선물 수요부터 축제 이후 지속되는 주문 물량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소비 위축과 물류비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상인들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풍기인삼의 실질적인 판매 확대와 축제 방문을 동시에 이끌어내 지역 상권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으로 배송되는 풍기인삼을 통해 축제 소식까지 함께 전할 수 있도록 택배비 지원과 홍보를 연계했다"며, "풍기인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축제 현장 방문과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판매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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