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 강화 캠프·취업사진관 운영 등 실질적 구직 혜택 ‘풍성’
- 미스매치 해소 통해 청년 정착 이끌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안동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팔을 걷어붙였다.
안동시는 안동상공회의소와 손잡고 구직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2026년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안동 관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 직업계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포괄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취업역량 강화캠프’다. 이 프로그램은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최신 직무 트렌드를 분석해 교육과정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훈련뿐만 아니라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과 개별 피드백 등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미 첫 단추는 성공적으로 채워졌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소노벨 청송에서 경국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39명을 대상으로 1차 캠프가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7월 2차 캠프를 이어가며, 하반기인 11월과 12월에는 각각 일반 취업준비생과 관내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 희망 직무와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캠프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찾아가는 취업사진관’도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과 10월 중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는 취업사진관은 회당 최대 5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보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장 등 면접 복장 대여부터 헤어·메이크업 지원, 개인별 이미지 연출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구직 시장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와 지역 우수 기업 간의 일자리 연계를 활성화해 청년이 머무는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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