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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정인턴 7기, 청년의 눈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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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달간 12개 부서·기관서 공공행정 실무 및 현장 경험 쌓아
  • 취업 역량 강화와 조별 토의 거쳐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 농촌활동 지원·안동소주 활성화·청년 창업 등 실효성 있는 제안 눈길

0823 안동시 행정인턴 7기  두 달간의 여정을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1).jpg

안동 청년들이 공공행정의 현장에서 두 달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았다.


안동시는 지난 8월 20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행정인턴 7기 정책 아이디어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24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시청 12개 부서와 관계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한 행정인턴 13명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인턴들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공직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용상정수장,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지역의 핵심 기반시설을 견학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행정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단순 업무 보조에 그치지 않고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시간도 이어졌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턴들은 조별 토의를 거치며 실무와 현장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켰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청년 특유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정책 구상들이 서술 형태로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1조는 청년과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 농촌활동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2조는 지역 특산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의 참여를 유도하는 ‘청년 참여형 안동소주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3조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다각도로 돕고 지원하는 ‘둥지 창업 프로젝트’를 구상해 선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안동시정을 깊이 이해하고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무 역량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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