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자료 제작·배포…학생·학부모 이해도 높여
- 처벌보다 회복에 초점…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기대
- 갈등 해결 역량 키우는 회복적 생활교육 현장 확산

경북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회복 중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학교폭력 발생 이후 학생 간 관계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개선프로그램 안내 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자료는 학교폭력 사안을 단순히 가해와 피해를 구분해 처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관계개선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는 학생과 학부모가 프로그램의 의미와 참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와 학생·학부모용 리플릿 형태로 제작됐다. 포스터는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돼 교내에 게시되며, 학부모용 리플릿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부모에게 제공돼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관계개선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갈등 상황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방안 가운데 하나로 운영되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홍보자료 배포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관계개선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 회복적 생활교육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과정에서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교육적 접근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은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관계개선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전통과 현대, 무대와 객석 허문 축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항 중
안동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지의 문화적 깊이와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화려한 장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과 시민 주도형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역대급 규모의 전시를 통해 ... -
손광영 안동시의원,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해야”
안동시 원도심의 노후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밤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첨단기술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선제적 안전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365일 스... -
시민이 끝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 ‘연속적 보행로’ 조성 제안
안동시 관내 보행로의 단절과 장애물을 해소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6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행환경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근본적인 개선 조치를 안동시에 촉구했다.... -
가을빛 물드는 안동, 코트 위 뜨거운 열정…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3일 개막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농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안동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 안동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 지역 청소년팀을 비... -
경북 넘어 강원까지 품은 생명의 보루… 안동병원, 추석 연휴 중증응급 지킴이 완수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촘촘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경북은 물론 강원 지역을 아우르는 최종 치료 거점병원으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휴 기간 안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다. 눈길을 끌어당기는 대목은 환자의 질적 구성이다. 한국형 ... -
'79억 생태하천' 천리천의 굴욕… 김미경 안동시의원, 수질·관리 실태 전면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 김미경 의원(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26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리천의 수질 및 관리 실태를 즉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가 지난 2013년 79억 원을 투입해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고, 이듬해 전국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