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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 지역 아동과 KTX 타고 ‘울산 나들이’…희망 실은 해피트레인 출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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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여행 기회 적은 ‘아네트의 집’ 아동 30명 초청, 울산 태화강역으로
  • 메타세쿼이아 숲길·동물원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특별한 추억 선물
  • 임정혁 역장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 됐길…지역사회 상생 활동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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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안동역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역은 지난 5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네트의 집’ 아동들을 초청해 KTX-이음을 타고 울산으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기차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에게 열차 이용과 더불어 풍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행길에 오른 30명의 아동은 안동역에서 출발해 KTX를 타고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했다. 청량한 초여름 날씨 속에 울산에 도착한 아이들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트레킹을 즐겼다. 이어 울산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생태여행관 내 나비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는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임정혁 안동관리역장은 “이번 기차여행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안동역은 앞으로도 이웃의 손을 잡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인 해피트레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코레일 안동역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서의 철도를 넘어,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나르는 따뜻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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