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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지역 어린이집과 손잡고 영유아 ‘건강지킴이’ 나선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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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 주치의 지정…365일 24시간 응급 핫라인 운영
  • 감염병·예방접종 정보 매달 제공…“지역 소아 필수의료 책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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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영유아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의 건강주치의로 지정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한 전용 핫라인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평일 주간은 물론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의와 즉시 연결해 신속한 의료 자문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 정기 건강검진 등 소아청소년 건강정보를 매달 제공한다. 연합회는 이를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신영 과장은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권택영 회장은 “핫라인 운영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매달 제공되는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필수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안동병원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는 지역 내 24개 어린이집이 소속돼 있다. 안동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소아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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