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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는 구조”…한전 의성지사 직원들, 저수지 빠진 주민 생명 구했다

  • 김영동
  • 입력 2026.05.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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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작업 중 고령 주민 발견하고 신속 구조
  • 응급조치·체온 유지까지…의성군수 표창 수여
  • “안전 최우선 현장문화가 위기 순간 빛 발해”

표창장 수여1.JPG

한국전력공사 의성지사 직원들이 현장 작업 중 저수지에 빠진 주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전력 의성지사에 따르면 김동환·라현영 대리는 지난 3월 24일 오전 11시께 현장 작업을 수행하던 중 저수지에 추락해 위험에 처한 고령의 주민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당시 의성 지역은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았고 저수지 수온 역시 차가운 상태여서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두 직원은 신속하게 주민을 구조한 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와 체온 유지에 힘쓰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구조된 주민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침착하고 헌신적인 대응에 지역사회에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두 직원은 지난 7일 김주수 의성군수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 군수는 표창 수여식에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생명을 구한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의성지사 관계자는 “평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장 문화와 책임감 있는 자세가 위급한 순간 자연스럽게 발휘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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