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1회 대회 금 13·은 13·동 9 등 메달 79개 싹쓸이... 대한민국 기술 '절대강자' 입증
- 신라공고 은탑, 금오공고·구미전자공고 동탑... 우수 육성기관 단체표창 휩쓸어
- 13일 안동서 선수단 해단식 성료... 1·2위 입상자, 2028년 일본 아이치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자격 확보
경상북도가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 선수단은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산업용드론제어 등 46개 직종, 130명이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등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북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7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77명의 최고 기술 인재들이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 대규모 자리였다. 경북은 선수단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을 뿐만 아니라, 우수선수 육성기관 평가에서도 신라공업고등학교가 은탑,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각각 동탑을 수상하는 등 단체표창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직종별 1위와 2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경상북도는 1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박칠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영호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박종병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교장 등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7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한 경북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숙련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 그리고 AI와 첨단산업 기술을 결합한 혁신 역량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의 기술인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지속적으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향후 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내년 대회에서 '전국 최초 8연패'라는 신화에 도전할 방침이다.
한편, 제6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7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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