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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키운다”… 안동시 공동육아나눔터, 양육 부담 덜어준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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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봄 품앗이·공동체 돌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활성화
  • 주말·야간 프로그램, 장난감 대여, 기관 연계 체험 등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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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가 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 번영1길 구시장고객지원센터 2층에 자리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이 놀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육아 경험과 정보 공유를 이어가는 열린 돌봄 공간이다. 이곳은 돌봄 품앗이, 공동체 돌봄, 장난감도서관, 가족 체험,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특히 부모들이 양육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돌봄 품앗이’와 ‘공동체 돌봄’은 이웃 간의 교류를 넓히고, 독박 육아에서 벗어나 함께 아이를 키우는 지역 돌봄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일 주간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고려한 세심한 운영도 눈길을 끈다. 주말과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음악과 함께하는 놀이여행’ 등 창의적인 놀이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자유놀이실 대관과 공예놀이 체험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활동 기회를 넓혀준다.


아울러 함께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은 자녀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 이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풍부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을 개별 가정의 몫으로만 돌리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돌봄 공간을 지속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역시 다양한 가족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지역 내 여러 가정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지원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모집 대상, 신청 방법은 안동시가족센터 누리집(andong.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 문의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054-843-98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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