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반·스마트농업반 등 2개 과정, 7개월간 총 72시간 교육 이수
- 기후변화 대응 기술부터 스마트팜 양액 설비까지 현장 맞춤형 진행
- 토양·비료 이해 및 농가 브랜드 디자인 등 신규 공통과정 도입해 역량 강화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77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센터는 지난 9월 23일 종합교육관에서 수료생과 내빈,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9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기간 동안 성실한 태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육생 3명에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제19기 농업대학은 지난 3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사과반과 스마트농업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각 과정은 총 17회, 7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끌어올렸다.
사과반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을 비롯해 과원 구성, 수형·병해충 관리, 다축과원 조성, 품종과 대목의 이해, 접목 및 정지·전정, 착색 및 수확 후 관리 등 사과 재배 전 과정에 필요한 필수 이론과 기술을 폭넓게 다뤘다.
스마트농업반은 시설하우스의 이해, 아두이노 이론 및 실습, 수경재배 기초, 스마트팜 양액 공급설비, 배양액 제조 등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토양과 비료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고 농가 맞춤형 포장 및 브랜드 디자인을 다루는 공통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과 접목과 배양액 제조 등 현장 실습 비중을 대폭 확대해 교육생들의 실전 영농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전문성 확보가 필수”라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영농 현장에 적극 적용해 안동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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