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8회 임시회 5분 발언서 "수사 결과 예단보다 행정 관리·감독 스스로 돌아볼 때" 강조
- "일부 의혹이 성실한 공직자 전체 불신으로 번져선 안 돼… 시장의 무거운 입장 표명 필요"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이 최근 지역 공직사회를 둘러싼 일련의 사안을 두고 공적 권한의 엄중함과 시민 신뢰 회복의 중요성을 강하게 환기했다.
정 의원은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얇은 얼음을 밟는 여리박빙(如履薄氷)의 마음으로 시민의 신뢰 앞에서 공직의 무게를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의 잘못을 조기에 예단하기보다는, 사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깊은 우려와 이것이 공직사회 전체에 미칠 파장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 의원은 "공직자가 가진 권한은 어디까지나 시민이 위임한 것"이라며, 권한을 쥔 위치일수록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의 불미스러운 의혹으로 인해 현장에서 성실하게 소임을 다하는 대다수 공직자까지 불신받는 상황을 경계했다. 집행부가 스스로 시민의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행정적 관리·감독 체계를 엄격히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시민의 신뢰보다 우선하는 행정은 없다”며 시정 최고책임자인 안동시장에게도 “시민의 목소리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행정 관리·감독에 허점이 없었는지 면밀히 살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시정이 시민의 신뢰에 어떻게 응답하고 대처해 나가는지 시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엄중히 지켜보겠다”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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