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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안동이 책에 물든다… 안동도서관·풍산분관 ‘독서의 달’ 풍성한 프로그램 눈길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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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관·풍산분관서 강연·체험·공연 등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열려
  • 정일영 교수·노중훈 작가 특강부터 낭독극·체험 프로그램까지
  • 8월 26일부터 누리집 통해 순차적 참가 신청 접수

안동분관.jpg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과 풍산분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인문·교양 강연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동도서관 본관은 일상과 문학을 아우르는 특별강연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9월 10일 정윤주 본마인드 대표의 「마음 돌봄, 건강한 습관」 강연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노중훈 여행작가가 「여행의 맛」을 주제로 국내 주요 여행지의 음식과 문화를 풀어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책과 함께하는 독서요리」,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더불어, 9월 12일에는 그림책에 연기와 낭독을 더한 「그림책이 살아나는 낭독극」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독서빙고, 가짜책을 찾아라, 사서의 비밀책장 등 시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달 내내 이어진다.

풍산분관.jpg

풍산분관 역시 화제의 인물과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10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일영 교수의 「파리민수 정일영의 남탓 특강」을 비롯해 초등 SF 과학동화 베스트셀러 <시간고양이>의 박미연 작가 특강이 대표적이다. 그림책 '안녕 팝콘'을 모티브로 한 「강아지 입욕제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눈길을 끈다.


행사 참여는 무료로 진행된다. 안동도서관 본관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풍산분관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각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권기업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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