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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대신 도자기… 흙으로 빚은 ‘지속가능한 미래’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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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역 아동 대상 ‘의성 에코투어’ 4회차 개최
  • 의성요 최해완 명장과 맞춤형 다회용기 제작… 자원순환 가치 체득
  • 최유철 군수 “반복적 체험활동 통해 주민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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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이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특별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의성 에코투어’ 4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 5회에 걸쳐 추진되는 ‘의성 에코투어’는 지역의 다채로운 생태환경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4회차 행사에서는 의성요 도자기 공방의 최해완 명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일상에서 쉽게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오래 두고 사용하는 생활도구가 지닌 가치를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회용기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씻어서 지속적으로 재사용할수록 일회용품 쓰레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아이들은 흙을 빚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릇을 만들며 정성을 쏟았다. 동일한 재료와 주제로 시작된 작업이었으나, 아이들 각자의 손길과 창의적인 표현 방식이 더해져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다회용기의 참된 가치가 끝없는 재사용을 통해 완성되듯, 탄소중립지원센터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향후 많은 군민의 실천 운동으로 확산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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