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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남대천, 토종어류 3,400마리 품었다…민·관 손잡고 생태계 복원 촉진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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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가리·동자개·붕어 방류로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
  •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 최유철 군수 “민·관 협력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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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젖줄이자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인 남대천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태계로 거듭난다.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 28일 의성읍 남대천 일원에서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토종어류 3,4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백로와 오리, 물까치를 비롯해 벚나무와 물푸레나무 등이 어우러진 남대천의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중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의성군청 직원들과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남대천의 수중 생태계 먹이사슬을 건강하게 유지해 줄 토종어류인 쏘가리 1,300마리, 동자개 1,200마리, 붕어 900마리를 방류했다. 이와 함께 남대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는 의성군 전역에서 자연경관 식재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대표적인 단체다. 서영팔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장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의성군은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남대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오늘 진행한 토종어류 방류 행사가 남대천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의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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