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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돌봄 거점’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첫 산모 맞이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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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억 원 투입, 12개 산모실·체계적 감염관리 시설 갖춰 본격 가동
  • 예천군수 “산후조리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돌봄의 질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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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이 감염병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춘 공공산후조리원의 문을 열고 지역 공공 산후 돌봄의 새 지평을 연다.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시작하고 첫 입소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약 1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73㎡ 규모로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2실을 비롯해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 맞춤형 회복 시설을 갖췄다. 위탁 운영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맡아 전문 의료진과 연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는 예천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경북도민까지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산후조리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북 북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규호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장은 “첫 출발을 산모와 아기의 입소 소식과 함께 알리게 돼 뜻깊다”며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개소 당일 현장을 찾은 안병윤 예천군수는 첫 입소 산모에게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한 회복을 기원했다. 안 군수는 “이제 예천은 산후조리를 위해 타지역으로 떠나는 곳이 아니라 외부에서 찾아오는 도시가 됐다”며 “이용 거리는 줄이고 경제적 부담은 낮추며 돌봄의 질은 높이는 공공 산후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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