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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화장실에 쓰러진 어르신 구했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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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 방문 중 응급상황 조기 발견…119 신고 및 보호자 연락 신속 조치
  • 폭염 속 빛난 밀착 안부확인, 취약계층 안전망 역할 톡톡히 해내

 

 사단법인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홀로 계신 어르신의 응급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단순한 일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든든한 벼랑 끝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14일 오전 8시경, 담당 생활지원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기 안부확인을 위해 담당 어르신의 가정을 찾았다. 집 안으로 들어선 생활지원사는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생활지원사는 당황하지 않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응급조치를 요청했다. 동시에 어르신의 보호자에게 급박한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어르신은 즉시 안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병원에서 정밀 진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건강 상태와 쓰러진 원인은 의료진의 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상적인 방문과 안부확인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생활지원사들의 밀착 케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줄이 되고 있다.


수행기관은 폭염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상태를 한층 더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이상 징후나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및 대응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


손호영 기관장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살피는 것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어르신의 작은 변화 하나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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