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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연맹이 인정... 예천, '글로벌 양궁 성지'로 재도약한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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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양궁연맹 홀가도 이사 전격 방문…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극찬
  • 2024 월드컵 성공 신화 이어 또 한 번의 국제대회 유치 '물꼬'
  • '준비된 양궁 도시' 예천군, 글로벌 스포츠 허브 향한 본격 행보

2026 08 11 세계양궁연맹 총괄이사 후안 카를로스 홀가도 진호국제양궁장 방문(체육사업소)334.JPG

 세계양궁연맹(WA)의 핵심 관계자가 경북 예천을 찾아 진호국제양궁장의 시설과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국제대회 재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


예천군은 8월 11일 후안 카를로스 홀가도(Juan Carlos Holgado) 세계양궁연맹 마케팅 부문 총괄이사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전격 방문해 경기장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열린 ‘유스 양궁 인비테이셔널’ 참관차 방한한 홀가도 이사는 지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예천군이 또 한 번의 국제대회 유치를 열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해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팀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세계양궁연맹 측과 함께 주요 경기 시설을 둘러보고, 그동안 예천군이 축적해 온 대규모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공유했다.


경기장 구석구석을 살펴본 홀가도 이사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경기장 인프라와 선수 지원 시설이 모두 세계적 수준"이라며 "2024년 월드컵 개최로 이미 증명된 역량이 있는 만큼, 향후 세계양궁연맹이 주관하는 주요 국제대회를 다시 개최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예천군은 이번 방문을 분기점으로 삼아 또 다른 세계 양궁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양궁협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진호국제양궁장이라는 훌륭한 자산을 바탕으로 예천이 세계 양궁의 확실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대회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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