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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장사 없다” 예천군, 24시간 철통 대응… 군민 안전 총력전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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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쉼터 밤 10시까지 연장… 주요 시가지 살수차 투입 및 스마트 차단막 확대
  • 건설현장 근로자 휴게시설·작업시간 전수 점검… 온열질환 예방 밀착 관리
  • 안병윤 군수 “이상기후 폭염은 생명 위협… 현장 중심 예방 조치에 사활”

(예천군)예천군 폭염 대응 총력 군민 안전 지킨다(살수차 운영 사진).jpg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 경북 예천군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단순한 예방 수준을 넘어 현장 중심의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에 사활을 걸었다.


예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맞춤형 현장 행정도 눈에 띈다. 군은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의 운영 시간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해 열대야에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최첨단 스마트 쉘터 4개소와 스마트 그늘막 47개소를 운영 중이며,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에 그늘막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달아오른 도심 열기를 시키기 위한 물량 작전도 한창이다. 예천읍과 호명읍 등 주요 시가지 도로에는 살수차를 상시 투입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있다. 야외 노동이 많은 건설현장과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상태, 작업시간 조정 여부,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을 집중 점검하며 온열질환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마을방송과 재난문자, 전광판,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집중된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상기후로 일상화된 여름철 폭염은 군민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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