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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사고, 방심이 중대재해 부른다"… 경북농협, 현장 안전관리 총력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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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원 본부장,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 찾아 지게차 안전 장치 집중 점검
  • 무자격 운전 엄금·안전장치 정상 작동 확인… 관내 사업장 자율점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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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한층 높아진 안전관리 기준에 발맞춰 사업장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물류와 하역 작업이 빈번한 농협 시설 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농협은 지난 5일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를 방문해 물류 및 하역시설 내 지게차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지게차 사고는 고용노동부 발표 기준 제조업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중 20%를 차지할 만큼 산업현장에서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핵심 관리 대상이다.


이날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현장 안전점검표와 사고예방 수칙을 바탕으로 사업장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지게차 운전 자격 보유 여부와 안전교육 실시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제동장치와 조종장치, 유압계통 등 기계적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아울러 후진경보기와 경광등, 후방감지카메라 등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들여다봤으며, 허용하중 초과 적재와 용도 외 사용 금지 준수 여부, 작업구역 내 유도자 배치 및 근로자 출입통제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김주원 본부장은 "현장에서 농협 물류센터와 사업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지게차는 순간의 방심이 근로자의 끼임, 부딪힘, 추락 등 치명적인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업 시작 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작업계획서 준수, 안전장치 부착, 운전 자격 준수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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