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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동양대, 집중호우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손잡았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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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촌면 피해 27가구에 ‘회복응원 꾸러미’ 전달
  • 지난해 산불 이어 또 호우 피해… 주민 심리적 피로 완화 기대
  • 관·학 협력 바탕으로 지역 돌봄 및 보건의료 체계 강화 지속

04의성군제공 동양대학교와 집중호우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지원2.jpg

 연이은 재난으로 시름에 잠긴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동양대학교와 협력해 ‘회복응원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19일 발생한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에 이어 올해 집중호우까지 연달아 재난을 겪으며 피해 주민들의 신체적·심리적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다.


이에 동양대학교(총장 최재욱)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간편식과 생필품 등 10종의 물품으로 구성한 ‘회복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 꾸러미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단촌면 구계2리 일대 27가구에 차례로 전달됐다.


의성군과 동양대학교는 지난 2024년 12월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유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와 연계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는 중이다.


동양대학교는 경북앵커사업단 간호사 파견 및 간호학과 학생들의 보건소 현장실습 지원 등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ICT 융합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서는 중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재난 이후 구호 활동 못지않게 주민들의 마음과 건강을 돌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동양대학교에 깊이 감사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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