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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맛고을길, 상인과 주민이 직접 축제 만든다… ‘축제학교’ 성료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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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인·주민 20여 명 참여, 5회 과정 마치고 경주 선진지 견학으로 마무리
  • 하반기 맛고을길 일원서 맛과 문화 어우러진 ‘주민 주도형 축제’ 개최 예정

(예천군)예천군 주민 주도형 맛고을길 축제학교 성료(참여자 단체사진).jpg

예천군 맛고을길이 주민과 상인들의 손을 거쳐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의 거리로 거듭난다.


예천군과 예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경주 황남시장과 황리단길 일원에서 진행한 선진지 견학을 끝으로 ‘맛고을길 축제학교’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과정은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자원 발굴부터 시작해 참신한 축제 아이디어 도출, 공간 활용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축제 기획 역량을 다졌다.


교육의 대미를 장식한 경주 선진지 견학에서는 문화와 관광을 접목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맛고을길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요소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거치며 방문객들이 단순히 먹고 가는 것을 넘어 문화를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회를 전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도출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 하반기 맛고을길 일원에서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주도형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맛고을길만의 독창적인 특색을 살린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054-650-737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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