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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경계 허문 상생의 손길… 의성군 업2리-세촌2리 자매결연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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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자치지원사업 참여마을 간 지속 가능한 교류·상생 협력 약속
  • 주민주도형 마을자치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 공유로 공동체 역량 강화

02의성군제공 마을자치지원사업자매결연2.jpg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마을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의성군은 지난 24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마을자치지원사업 참여마을인 의성읍 업2리와 단촌면 세촌2리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마을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자치를 활성화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을자치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업2리, 세촌2리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마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마을의 특화사업과 공동체 활동을 긴밀하게 연계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사업 단계와 마을별 특성이 서로 다른 참여마을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로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체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주민 간의 교류를 넓혀 지속 가능한 마을자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마을자치는 주민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라며 “이번 자매결연이 두 마을의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마을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마을자치지원사업을 통해 총 27개 마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마을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 마을 특화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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