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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25억 투입해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본격 조성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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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 미래 농업 선도
  • 마늘 주산지 중심 첨단 기술 접목, 용수 공급 체계 혁신 및 노동력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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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이 노지 스마트농업의 성공적인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의성군은 지난 7월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총 22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농업 인프라 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용수 및 통신 기반 조성에 16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세부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첨단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물리적 토대를 다진다.


이와 연계한 대규모 농촌용수 개발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국비 209억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관련 공모 추진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성군 내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영농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여, 의성마늘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위수탁 협약은 의성군이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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