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핫라인 구축으로 신속 처리… 조기 일상 회복에 행정력 집중
- 가전·가구 분리 배출 필수… “일반 폐기물 섞으면 수거 지연” 당부

안동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다량의 수해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피해 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피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행정복지센터가 대형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거점 장소에 수해폐기물을 일차적으로 집하한 뒤 자원순환과에 현장 상황을 공유하면, 자원순환과에서 기동반을 출동시켜 즉시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투트랙 시스템을 통해 수거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효율적인 수거를 위한 시민들의 동참도 적극 요청했다. 안동시 안내에 따르면 가구와 대형폐기물은 별도의 마대에 담지 않고 그대로 배출해야 하며, 수해로 생긴 소형 폐기물은 마대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모아두어야 한다. 특히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과 가구류는 종류별로 명확히 분리해 배출해야 수거 속도를 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인력과 장비의 한계로 인해 가정별 개별 방문 수거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수해폐기물을 반드시 마을별로 지정된 집하 장소에 모아서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특별 수거는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해폐기물에만 해당하며, 일상적인 생활폐기물은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수해폐기물에 일반 폐기물이 섞여 배출될 경우 전체적인 수거 작업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상심을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해폐기물을 처리하겠다”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폐기물 종류별 분리와 지정 장소 배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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