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50개 센터 대상 ‘2026년 간이평가’서 도내 19개소 중 11개소 선정
- 도시·도농·농촌형 골고루 성과… 지역 맞춤형 자활 생태계 구축 결실
- 자활 참여자 급여, 자산형성 지원, 매출액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 받아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 중 11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를 통해 경북도는 차별화된 자활사업 운영 역량을 전국에 명확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유형별로 분류한 뒤, 2025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자활참여자 급여지급 건수 및 희망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신규가입자 증감률 및 통장가입자 유지율, 자활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 총 3개 항목, 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100개소(도시형 50개소, 도농형 23개소, 농촌형 27개소)가 최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냈다. 도시형 3개소(포항·구미·경산), 도농형 5개소(김천·안동·영천·상주·칠곡), 농촌형 3개소(성주·예천·울진)가 고르게 지정됐다. 이는 경북도가 지역 특색을 살려 추진한 맞춤형 자활사업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현재 경북도는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자활근로사업, 자활기업 육성,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자활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자활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촘촘한 자활지원체계를 다지는 중이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자활참여자의 자립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자활 생태계를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창업 연계를 확대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의 맞춤형 자활 지원체계 개편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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