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국대·베트남 3개 명문대 연합팀, 경북 기업 베트남 진출 마케팅 전략 도출
- 기업 실무 연계로 글로벌 감각 장착… 인문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박차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인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연계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혁신본부가 주관하는 인문 특성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경국대를 비롯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학과를 운영하는 대표 명문 대학인 하노이 인문사회대학교, 하노이대학교, 페니카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의 교수와 학생 50명이 참가했다. 여기에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경북 지역 기업 5곳이 함께 참여해 산학협력 기반의 글로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 간의 글로벌 공유·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학생들은 학교 구분 없이 총 5개의 연합팀을 구성했으며, 각 팀에 참여 기업을 하나씩 매칭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은 기업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업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홍보 콘텐츠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 전 미리 기업 및 제품 정보를 제공받아 사전 교육과 아이디어 회의, 과제 분석, 기본 설계 과정을 거쳤다. 이후 8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리 기획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학생들은 기업 실무자와의 피드백 세션을 통해 현지 맞춤형 시장 진출 전략을 설계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생생한 실무 감각을 익혔으며, 이 과정에서 활발한 글로벌 교류도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최종 결과발표회에서는 각 팀이 도출한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과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참여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기업이 제시한 방향성을 깊이 고민한 흔적이 창의적인 결과물로 잘 나타났다며 높이 평가했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면서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인문 특성화 분야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대학의 학생들이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번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기업연계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협력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인문 세계화를 주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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