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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립의대 설립 ‘시동’… 경북도·예천군·경국대와 공조 강화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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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적 공감대’ 바탕으로 구체적·실행 가능한 설립 전략 마련에 집중
  •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기반 확충 위한 ‘민선 9기’ 핵심 현안 추진

0722 안동시  경북 국립의대 설립 위한 지원․협력체계 강화 (1).jpg

안동시가 지역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역 내 극심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붕괴 위기에 직면한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안동시는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지원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안동시 부시장, 예천군 부군수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의과대학 신설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해 온 핵심 현안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시민들과 손잡고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어 출범한 민선 9기에는 그간 쌓아온 공감대를 발판 삼아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한 설립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 등과 함께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과대학 설립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고 정부의 의료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건립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간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지역의 필수 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고질적인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설립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인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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