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기운 이어간다… 안동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미래지향적 지방외교’ 시동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15 19:08
  • 글자크기설정

  • 지난달 정상회담 성과,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확장
  • 인문·문화·청소년 중심 실질적 교류 확대… 10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 협력 논의
  • 역사·전통 공유하는 파트너시티와 연대해 한일 우호 협력의 새 모델 구축

0615 한일 정상회담 개최도시 안동, 일본 가마쿠라시와 미래지향적 지방외교 확대 (1).jpg

지난 5월 한일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안동시가 일본 가마쿠라시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양국 간 우호 분위기를 지방정부 차원으로 이어가는 미래지향적 지방외교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1일 파트너시티인 일본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마쓰오 다카시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정상회담의 외교적 성과를 지역 차원의 지속 가능한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행보로 추진됐다. 지방정부가 양국 관계 발전의 주체로 나서 시민 중심의 교류를 넓히고 한일 우호의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문, 문화, 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 확대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특히 안동시는 올해 10월 말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와 ‘동아시아문화도시 2026 폐막식’에 가마쿠라시의 참여와 협력을 공식 요청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안동시와 가마쿠라시는 지난 2013년 파트너시티를 체결한 이후 문화와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안동 풍산고등학교와 가마쿠라 구몬국제학원 간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두 도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발전시켜 왔다는 깊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역사적 동질성을 기반으로 한 시민 중심의 교류가 한일 정상회담 이후 물꼬를 튼 교류 협력의 흐름을 지역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새로운 지방외교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마쿠라시는 역사와 전통이라는 공통 가치를 공유하는 대단히 중요한 협력 도시”라며, “한일 정상회담 개최도시로서 안동이 만들어낸 평화와 협력의 흐름이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문과 문화,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지방외교의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일 정상회담 기운 이어간다… 안동시, 일본 가마쿠라시와 ‘미래지향적 지방외교’ 시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