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산불로 지친 마음, 초록으로 달랜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09 14:14
  • 글자크기설정

  • 국립정원문화원과 협업해 산림재난 대응 직원 30여 명 심신 치유 지원
  • 식물 진단부터 분갈이까지 맞춤형 상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할 것”

20260609_095035.jpg

 올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인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이 특별한 ‘초록빛 위로’를 받았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신승복)는 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정원문화원과 손잡고 산림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직원 30여 명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대형산불을 비롯한 재난 현장에서 장기간 비상근무와 현장 대응에 전념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해 생활 속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국립정원문화원의 전문 상담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사들은 직원들이 가져온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진단하고,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병해충 관리, 올바른 물주기 방법, 분갈이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키우던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얻는 동시에, 식물과 교감하며 격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아가 반려식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 효과와 실내 녹색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며,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신승복 안동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안동시·예천군, ‘클린 앤 밸류업’ 캠페인 돌입… 경북도청신도시 품격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산불로 지친 마음, 초록으로 달랜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