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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선으로 낡은 규제 깬다"…안동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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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소상공인·청년창업·복지 등 민생규제 전반 아이디어 수렴
  • 최우수 100만 원 등 총 290만 원 규모 안동사랑상품권 시상

0809 안동시  ‘2026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jpg

안동시가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을 옥죄는 불합리한 규제를 뿌리 뽑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2026 안동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정 내부에서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농업인, 취약계층 등 여러 계층이 체감하는 생생한 현장의 어려움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걸친 민생규제다. 주요 제안 과제는 ▲복잡한 행정절차 간소화 ▲창업 및 영업활동을 방해하는 인허가 규제 개선 ▲안전·복지·교통·환경 등 주민 밀접 규제 정비 ▲디지털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정 개선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 공고문에 첨부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9월 4일 당일 소인분까지 인정하며, 방문 접수는 마감일 오후 6시, 전자우편은 마감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안동시장 표창과 함께 총 290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명(각 30만 원)이다.


시는 발굴한 우수 제안을 시정에 즉시 반영하는 한편, 중앙정부 소관 사항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실제 법령 및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불편함이 규제 혁신의 위대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라며 “생활 속 불합리한 제도와 이를 바로잡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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