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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 원’ 돌려준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6.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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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부터 5일간 중앙신시장·구시장·용상시장서 환급행사 진행
  • 이른 무더위와 물가 상승 속 장바구니 부담 덜고 지역 상권 활력 기대

0608 안동시  전통시장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JPG

 이른 무더위와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깊어지는 가운데, 안동시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안동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은 안동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등 총 3곳이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시장의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시장에 마련된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시장별 환급처는 ▲중앙신시장 ‘카페 착한부엌 앞 환급소’ ▲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용상시장 ‘중앙광장 고객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수산물 환급행사는 단순히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방문객을 늘려 인근 농축산물과 생활용품 등 다른 업종의 연관 소비까지 이끌어내는 이른바 '낙수효과'를 톡톡히 증명해 왔다.


특히 안동은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품이 서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가 이른 무더위로 시름하는 시장 상인들의 매출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자금이 도는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가 물가 상승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면서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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