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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선거인수 220만 명 확정…70대 이상·포항 ‘최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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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2일 최종 확정…남성 111만 명·여성 109만 명으로 남초 양상
  • 사전투표 29~30일, 본투표 6월 3일…유권자 1인당 투표용지 7장
  • 5월 13일 이후 전입자는 ‘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해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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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상북도 지역 선거인 수가 220만 2,8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상북도는 명부 작성과 열람,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22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70대 이상 유권자 47만 명 ‘최다’…포항·구미·경산 순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선거인이 111만 1,018명으로 여성(109만 1,843명)보다 다소 많다.


연령별로는 인구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듯 70대 이상이 47만 1,057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60대(46만 4,156명) △50대(42만 9,774명) △40대(32만 8,330명) △30대(25만 1,278명) △20대(21만 4,275명) 순이었으며, 18~19세 표심은 4만 3,991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42만 2,014명(19.16%)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시 34만 775명(15.47%), 경산시 23만 1,808명(10.52%)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칠곡군이 9만 951명(4.13%)으로 선거 인구가 가장 많다.


이외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재외국민은 1,904명,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난 외국인 선거권자는 2,523명이며, 거소투표 신고자는 4,814명이다.


1인당 7표 투표…전입신고 날짜 확인해야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광역단체장(도지사), 기초단체장(시장·군수), 지역구·비례대표 도의원, 지역구·비례대표 시·군의원, 그리고 교육감까지 한 번에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도 있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인 5월 1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유권자는 새로 이사한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5월 13일 이후 전입신고를 했다면 과거 살던 기존 주소지의 투표소로 가야 투표가 가능하다. 유권자들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두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며 “법정 선거 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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