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 호국원 참배로 첫발…포항·대구 합동출정식 돌며 보수우파 결집 호소
- 이철우 “경북·대구 원팀 돼 지역 발전 이끌고 보수 기세 전국 확산할 것”
-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공동유세…시·도 경계 허문 통합 행보 눈길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영천과 포항을 거쳐 대구까지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보이며 'TK(대구·경북) 원팀' 연대를 확고히 다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영천호국원 참배로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보수우파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방명록에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 헌신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적었다.

이어 영천 공설시장에서 열린 합동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영천은 6·25 전쟁 때 나라를 지킨 호국의 성지이기에 첫 일정을 이곳에서 시작했다”며 “국민의힘 후보들과 힘을 모아 시민들께 진심을 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선거운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포항 죽도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 후보는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등과 합동출정식을 열고 동해안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경북 발전의 중심인 포항을 신산업 동력이자 동해안 관광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며 “포항에서의 승리가 전국으로 보수우파의 기세를 퍼뜨리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역시 “이 후보와 원팀이 돼 잘사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선거운동 전부터 ‘원팀 체제’를 가동해 온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대구 남구를 찾았다. 경북을 넘어 대구시민의 표심까지 아우르며 보수 결집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행보다.
추 후보와의 공동유세에서 이 후보는 “실력 있고 검증된 추 후보를 대구시민들이 반드시 알아봐 줄 것으로 믿는다”며 “경북과 대구가 원팀이 돼 시·도 발전을 확실히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수의 종갓집인 TK의 기세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시·도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유세 첫날 영천, 포항, 대구를 잇는 강행군을 소화한 이철우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도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지역 발전의 비전과 진심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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